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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네이트 한국학 카테고리 중 "청구야담" 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청구야담은 순조 말년 편찬된 편찬자 미상의 야담집입니다.
계서야담, 동야휘집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야담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문학적 성취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우리나라 최고의 야담집이죠.

평소 일본어 번역만을 해오다 보니 정작 우리나라 특유의 이야기를 전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늘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청구야담을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옮겨 써 보려고 합니다.
이미 네이트 한국학 쪽에서 원문과 해석본을 공개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히지 않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리 무섭지 않을지라도, 옛날 이야기를 듣는 셈 치고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http://koreandb.nate.com/life/yadam
카테고리 중 "귀신과 예언" 부분을 블로그에 게재하려 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본 6권 6책을 원문으로, 시귀선, 이월영 두 분의 해석본을 제가 조금 더 읽기 편하게 바꾸려 합니다.
옮기는 과정에서 원문의 뜻을 잘못 전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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