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TV

[번역괴담][127th]TV

괴담 번역 2010. 12. 28. 11:21
320x100
300x250


내가 어렸을 때의 일입니다.



나는 밤늦게 혼자 깨어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개그 프로그램으로, 두 출연자가 번갈아 가며 만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TV를 보기 시작한지 30분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TV 화면에 프로그램과는 상관없이 어느 여자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순간 보이고 사라졌기 때문에 표정 같은 것은 알 수 없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나는 다시 프로그램에 집중했습니다.



한시간쯤 지나자 프로그램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TV를 끈 순간...



나는 경악했습니다.

아까 스쳐지나갔던 그 여자의 얼굴이 그대로 TV 브라운관에 남아있었습니다.



그것도 나를 보고 싱글싱글 웃으며...

도망치고 싶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 얼굴을 바라보며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20분 정도가 지나자 그 얼굴도 사라지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그 얼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1. 기기묘묘 2010.12.28 11:53
    가위가 아닐까요?.
    비슷한 이야기가 있죠
    어떤 사람이 심야납량프로그램을 보다가
    브라운관 끄트머리에 있던 한 귀신분장한 여자를 보고 분장 참 실감나게 했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티비를 껏는데 그 여자는 사라지지 않고 브라운관에 남아있었다는...
  2. 지나가는 2010.12.28 12:45
    브라운관 끄트머리에남아 비춰진다는건 같은방에 있단소리 ㅠㅠ
  3. 헐...사실이야???!!! 2010.12.29 19:20
    가위는 보통 자는때 눌리던데
    꺠어서도 눌리는 사람도 있지만
    그거 착시현상이나 아니면 진짜 귀신일수도...
  4. 금수강산 2010.12.29 20:18
    무섭기는 그 여자가 이쁜가 안이쁘가에 달린거아님?
  5. 와, 이건 레알이다 맘에듦
  6. 1.싱글벙글웃고잇는여자 얼굴을 때린다
    2.싱글벙그룻고잇는여자가잇는티비를 엎어놓은다
    3.TV를향해 야구공및 던질수잇는걸던진다
    4.퉌다/5.친구에게 전화를한다 .6.무시함
    7.기타 /8.그외 퇴마사등을부른다
    전머ㅋㅋㅋㅋ
    다할건데
    • AprilMirage 2011.06.20 12:58
      님 중요한건 움직일수 없대요

      져도 움직일수 있다면 tv 귀싸대기나 날리고 싶지만ㅇㅅㅇ
      "어디 실실 쪼개" 퍽!
      결론 tv만 맞음 ㅇㅅㅇ
  7. 나하하하!! 2011.01.27 18:28
    신기하니까, 뚫어져라본다. 예쁘면 키스를 시도한다.
  8. 쇼가 끝낫으니 집에가기를 요청한다?
  9. (Hentai) 2011.02.21 16:48
    댓글이 무슨 개그판이여 ㅡㅡㅋ
  10. 그 tv에 비친 사람은 나였는데 그걸 보구 놀란거일ㅋㅋㅋ수ㄷ....ㅋㅋㅋ
  11. 가족 중에도 같은 실화를 겪은 사람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은...
    원룸에 사는데 자다가 문득 보니 TV안에서 멍하지 자신을 보는 얼굴이 있더라는 이야기...
  12. 도망치고 싶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숨겨왔던 나--의

    그저 그 얼굴을 바라보며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소중한 ㅋㅋ하 레알 드라마네요
  13. 아햏햏 2012.06.24 19:25
    1.힘겹게 입을열어 헌팅을 시도한다
  14. 니얼굴윤겔라 2017.04.01 17:45
    응 니얼굴
  15. 저는 혼자 집에서 외출준비를 하며 tv앞에서 머리를 말리고 있었는데 그때 출발xxx여행에서 공포영화를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머리를 털고 슬쩍 화면을 봤을 때 머리을 풀어헤친 귀신여자의 얼굴이 클로즈업되서 순간 섬뜩했는데 그냥 무섭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털고 있는데 갑자기 소리가 안들려 뭐지?하고 tv로 시선을 올리는데 그 귀신얼굴이 아까 내가 본대로 멈춰있어서 정말 너무 놀래서 심장 멈추는 줄 알았어요. ㅠㅠ 티비를 끄려고 리모컨을 눌러도 안 먹고 그
    화면은 계속 떠있고 ㅠㅠ 알고 보니 케이블 방송사에서 실수가 있었고 리모컨도 건전지가 거의 다 되서 안 먹었던 거였어요. 왜 그럴땐 리모컨도 말을 안듣는지..ㅠㅠ 갑자기 글을 읽다가 그때 생각이 났네요 ^^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예능체널에서 갑자기 옛날에 종영된 토요미스테리 극장 오프닝 부분이 나왔고 그후 귀신얼굴이나와서 채널돌렸어요
      미스테리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