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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141st]불고기 파티

괴담 번역 2011.01.30 16:20


오늘은 친구 3명을 불러서 불고기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나게 먹던 도중 고기가 떨어졌기 때문에 나는 고기를 사러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에게는 먼저 먹고 있으라고 말해두었습니다.



슈퍼에 가서 고기를 골랐지만, 계산대에 사람이 많아 늦게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갔더니 친구 한 명이 없었습니다.

[카즈키군은 먼저 돌아갔어.]

다른 친구가 말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친구 2명과 함께 불고기 파티를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고기 소스가 다 떨어져서 다시 사러 가게되었습니다.

친구들에게는 먼저 먹고 있으라고 말해두었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을 찾아 소스를 샀습니다.

하지만 김을 사느라 점원과 말다툼을 하던 다른 손님 때문에 늦게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가니 친구가 또 한 사람 없어졌습니다.

[가네토군도 먼저 가버렸어.]



어쩔 수 없이 친구와 둘이서 불고기 파티를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아까 새로 사 온 고기 바구니에 다른 고기를 올려 놓고 있었습니다.



[어? 고기 남아 있었어?]

[아, 이거? 이건 새 고기야.]

[응?]

[지금 네가 먹고 있는 건 카즈키군이야.]

[뭐... 라고...?]

[이건 가네토군.]







친구는



기쁜 듯이



맛있지? 라고



물었습니다.



Illust by 이링크스


*이 이야기는 네이버 카페 "The Epitaph ; 괴담의 중심"(http://cafe.naver.com/theepitaph)에도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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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 조금 싸이코 적인 면이 보이는 이야기이네요..
    친구들끼리 싸웠나..? ㅜㅜ
  2. 슈퍼갔다오는 시간이 암만 오래 걸렸다 하더라도 사람 두 명 핏물빼고 해체까지 끝내다니.. 고기해체 만렙찍은듯
  3. 맛없다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ㄷㄷㄷㄷ)
  4. "가네토군쪽이 더 맛있네. 가네토군을 더 올려봐"
  5. 식신2마리 2011.02.01 19:52 신고
    원래 사왔던 고기+새로 사온 고기+카즈키+가네토... 이 자식들의 위는 블랙홀로 이어져있는 건가요?
  6. 음? 그럼 카즈키군은 소였어?

    가네토군은 돼지였네 아핳핳핳
  7. 위장에 들어앉은 블랙홀은 둘째치고
    아무리 고기사러가는데 사람이 많아도 2~30분일 텐데
    그 시간 내에 살인, 도살, 도축, 분해, 손질까지 다 끝냈다고?......
    기네스북 감인데?................
    그나저나, 카즈키를 잡았을 때는 옆에 가네토가 있었을 텐데?
    ...이건 가네토를 협박했다고 치자.
  8. 괴담을다큐로받지맙시다...
  9. 댓글보고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그림보고 웃어버린나는머지-
  11. 그럼 이걸 보고 군침흘린 난 뭐죠?ㅋㅋㅋ.....
  12. ㅔ상에이런괴담이!!! 2011.04.09 16:50 신고
    제가 오늘 처음으로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 무서운것을 좋아했었는데 잘됬군요
  13. 세상에이런괴담이!!! 2011.04.09 16:51 신고
    제가 오늘 처음으로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 무서운것을 좋아했었는데 잘됬군요
  14. 즉석으로 고기를 만들어서 주는 조은 친구네요 ^^
  15. 그들은 좋은 식량이었습니다
  16. 괴담은 괴담일뿐인데..필자가 ㅄ이라는둥..
    그럴수가없어요 하면서 무슨 장황하게 설명하는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
  17. 쥔장님 이런 기승전병식 글보면 갠적으로 너무 답답해서요 ㅠㅠ 번역능력으로 권선징악이 됐든 히어로물이 됐든 다죽는 호러물이나 서스펜스 코난물이 됐든 원인이 있고 결말이 있는 작품들 위주로 번역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18.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니까 "어떻게 된걸까?" 라는 기묘한 이야기의 재미가 없어져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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