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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74th]별을 보는 소녀

괴담 번역 2010. 9. 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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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에 다니는 남학생에게 최근 너무나도 신경이 쓰이는 일이 생겼다.



심야 아르바이트에서 돌아오는 길에 있는 아파트의 창에, 별을 바라보고 있는 소녀가 있다.



그 소녀는 싫증도 나지 않는 듯,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그도, 그런 날이 며칠이고 계속되다보니 자신의 마음 속에서 점점 소녀의 존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느 날, 자신의 생각을 더 이상 참기 힘들어진 그는 아파트의 소녀에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다.

뛰는 가슴을 겨우 억누르며 계단을 올라, 드디어 소녀의 방 앞까지 왔다.

초인종을 눌렀지만 대답이 없다.

[부재중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문고리를 돌렸다.

의외로 저항 없이 문이 열렸다.



거기서 그는 모든 것을 깨닫고 말았다.

자신이 마음에 품고 있던 소녀는, 창가에 목을 매달고 있던 것이었다는 것을...

  1. 떠돌이광대 2010.09.08 14:12
    우어어어어 죽은 시체를 보고 사랑을 품었던 거군요;;;
  2. 이건 무섭다기보단 좀 슬프달까..
  3. "부재중인가......"라고 생각하면서
    대체 왜 문고리를 돌린 겁니까....
  4. 기기묘묘 2010.09.09 02:04
    한때 움찔했던 얘기였는데...ㅠㅠ
  5. 구찮은 2010.09.09 19:53
    뭔가 무섭다기보다는 안쓰러운건 나뿐인가ㅋㅋ
  6. 그레아 2010.09.10 13:35
    보는것만으로 사랑에 빠진다니 낭만적이다
    하지만 실제로 목을 매단 시체는 처참하죠...
  7. 근데 분명히 집에서 별보고 있는걸 보고 간거면서 부재중인가 라니..
    게다가 무단가택침입..-_-;
  8. ....목 매달면 보통 고개를 떨굴텐데 왜 하늘을 본다고 생각했을까요 'ㅅ'?
  9. 라덴씨 2011.01.10 11:08
    ㄴ>...그러게?!
  10. 그건그렇다치고 남의집에 무단침입한거자녀!!
  11. 왜 하필 밤에만 보는기야~..아침이나 낯에두 봐야지 -3-ㅋㅋㅋㅋ
  12. AprilMirage 2011.06.17 15:35
    만약 목매달기전 고백했다라면...
    • 해석의신 2017.04.01 19:15
      목매달기 전 고백할 수가 없었죠. 별을 본다는것은 이미 목을 매달았단 뜻이니까요.
  13. 이상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의 진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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